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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폭우 예보! 서울시와 자치구의 발 빠른 대응 현장을 살펴보다

news4037 2025. 5. 18. 05:07

 

비가 많이 오는날의 사진

2022년, 서울을 강타했던 기록적인 폭우를 기억하시나요? 그 해 여름의 피해는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올해도 역대급 폭우가 예보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며 재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서울시, 4대 분야 종합대책 발표

서울시는 최근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은 다음의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1. 폭염 대응
  2. 수방 대책 (침수 예방 등)
  3. 재난 안전 확보
  4. 보건 지원

특히 폭우에 대한 경계 수위가 높아진 만큼, 다음과 같은 대책이 강화되었습니다:

  • 저지대·재해 우려 지역 집중 관리
  • 골목길 침수 위험 감지 시스템
  • 빗물그릇(자연형 저류지) 확보 확대
  • 기상청·경찰·군·소방과의 공조 강화

🏠 반지하 침수 방지 대책 강화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경보 신기술을 시범 도입하고, 침수 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 현재 16,281가구에 설치 완료
  • 침수 우려가 큰 2,035가구에는 1:1 돌봄 공무원(동행파트너) 배치
  • 침수경보 기준:
    • 15분간 강우량 20mm 이상
    • 1시간 내 55mm 이상
    • 도로 침수 수위 15cm 이상

경보가 발령되면, 동행파트너가 재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대피를 돕는 체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빗물 저류시설 및 대심도 배수터널 착공

서울시는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를 줄이기 위한 **빗물그릇(자연형 저류지)**를 기존 7곳에서 올해 5곳 추가해 총 12곳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남역·도림천·광화문 등에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새롭게 착공합니다.
이는 많은 양의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도심 배수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시설입니다.


🏃 자치구들도 신속 대응 준비 중!

서울시의 대응과 함께 각 자치구도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강남구

  • 5월 13일, 풍수해 대비 실무자 교육 및 방재훈련
  • 구청과 주민센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업 훈련

✅ 동작구

  •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
  • 빗물받이 159곳 정비, 25곳 추가 설치
  • 유도턱 및 횡단배수로 등 2단계 대책도 병행

✅ 금천구

  • 지하 주택에 침수 방지시설 무료 설치 중
    • 물막이판 630곳
    • 역류방지시설 450곳
  • 빗물과 하수 역류를 동시에 차단하는 방식으로 설계
  • 연락이 닿지 않는 반지하 가구는 직접 방문과 홍보로 참여 유도

📌 마무리하며: “재해는 미리 막는 것이 최선”

기후 위기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이런 사전 대응 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우리도 내 주변 침수 위험 지역 확인, 비상시 대피 요령 숙지, 재난문자 수신 설정 등 작은 실천을 통해 함께 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다가올 여름,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